이런저런 이야기
행복에 관한 생각,하나...
매직마운틴
2007. 11. 13. 02:20
작년 요세미테등반가서 만났던 뉴욕남가주산악회 최상범회장님... 나는 그분을 흰머리 소년이라 표현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깐잠깐 빠지는 열정적인마음을 평생을 지니고 사시는분...
고등학교재학시절 요세미테사진을보고 그때부터 한곳만 바라보고 사신분...
요세미테에서 제일가까운대학이라고 버클리대를 가고 바위를 하려면 바위를 알아야 된다고 지질학과를 선택하셨다는...
병풍처럼 둘러쳐져있는 바위들을 가르키시며 한곳한곳의 등반후기를 너무나 신나게 말씀하시던....
한마음으로 평생을 사실수있으니 참으로 행복한분이시라는 나의말에,그분 하신말씀
사람은 자기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야 한단다 내자신이 행복해야 그행복이 넘쳐서 주변사람을 행복하게 해줄수 있단다.
참으로 공감하는 이야기다 희생이니 뭐니 이러 저러하게 얘기해봤자 결국은 모두가 자신을 위한 일인것이라고생각한다
참으로 행복하게 사시는분 그좋아하는 바위도 규칙을 정해놓고 철저하게 생활하시던...
지금 그분은 보잉사연구원으로 재직중이시고 부인은 현지은행 지점장으로 아드님 둘, 네가족이 행복하게 살고계신다.
저녁자리에 참석해주신 그분 부인의모습을보며 참으로 잘살고 계심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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