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김장배추 가꾸기

매직마운틴 2010. 9. 1. 09:23

어제 영월 다녀왔다

풀뽑고 약치고 고라니가 뽑아놓은 자리 다시 심고....

월요일밤,무쟈게 바쁘게 밤 열시 출발 12시40분 도착

비에 녹아내렸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이 잘자라고 있었다

휘발유등에 기름 가득 채우고....

잠자리에 들려하자 비내리기 시작

새벽에 거의 폭우수준

비가 조금 잦아드는것 같아 밭을 둘러보니

멀쩡한거 같던 밭이 살아남은 배추가 50포기밖애 안되고 누가 뽑아놓은거같이 뿌리가 뽑혀 나딩굴고 있었다

동네 아주머니왈 고라니짓이라고

배추잎도 자세히보니 구멍이 뽕뽕

만복씨한테 전화하니 에이팜과 전착제를 사다 뿌리란다

약을 사다치고 올라올 준비를 하는데